고객센터

좌측메뉴

홈 > 고객센터 > 반려동물문화캠페인
제목 나에게 10년이란 세월은
이름 bayer 작성일   2008.05.31
파일

꽃피는 봄날 주인님과 같이 꽃길 따라 걷고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진 길을 따라 산책 하다보면 어느 사이엔가 바삭거리는 낙엽을 밟게 됩니다.   나도 모르게 털갈이가 몇 번인가 이루어지고 또 몇 번인가 하이얀 눈이 내 발을 시리게 하였는데 어느새 주인님도 흰머리가 늘어가고 제 나이도 이제는 사람으로보면 65살이 넘은 10살이 다 되었습니다.  

 

주인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세상살이가 고단한 어르신들은 무자식 상팔자라고 하는 말이 가슴에 저미어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나는 아들도 하나 낳게 해주시고 또한 귀찮게 하여 정말 힘들지만 그 아들을 남에게 분양하지 않으시고 평생 같이 곁에서 살게 하여주시니 고맙습니다. 나는 주인님의 탁월한 예방과 치료 덕분으로 자식에게는 감염시켜 주지는 않았지만 나를 나아준 엄마 덕분인 듯 생리를 할 때마다 매년 한 두번은 모낭충 증식으로 지루성 피부염까지 진행되어 체취까지 나는 나를 지극 정성으로 3일마다 목욕시키시고 애드보켓으로 구충하여 주시니 그 은혜 감사합니다.  

 

초임 시절까지 소파에서 잘 뛰어 나닌 덕분에 오래전 슬개골이 문제가 생겨 약간 절뚝거리지만 보험도 없는 이 사회에서 그나마 건강한 모습으로 환갑을 넘기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세계 각지의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유기견 들 사진도 많이 찍어 오시면서도   10년 이란 긴 세월을  아침 저녁으로 먹을 것 챙겨주시고 아프면 치료해주시고 더럽지 않아도 매주 정기적으로 목욕시키시며 새벽에는 산책을 시켜주시는 우리 주인님.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잠들게 하시고 그의 갈비뼈를 취하여 이브를 창조하시고 기뻐하셨다고 하시지만 그러한 이브가 아담을 유혹하여 선악과를 따먹게 하여 에덴동산에서 같이 추방을 당하게 하였다지요   주인님 죽음이 갈라서게 하기 까지는 어느 누구도 부부를 갈라놓을 수 없다고 하지만 각박한 삶들은  평생 반려하던 부부도 황혼에 이혼하게 만든다고 들었답니다.  

 

그러나 우리 반려견 들은 사람들이 우리를 버린다하여도 주인님을 죽을때까지 그리워 하며 옆으로 다가가기를 원합 답니다. 주인님 더 충직한 주인님의 반려견이 되어 하늘의 부름을 받을때까지 주인님 곁에 머물고 싶어요 동물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이렇게 한 가정에 입식이 되면 15년 이상 한결 같이 함께 운동하고 정기적으로 목욕을 시키며 매일 먹을 것을 정성껏 챙겨줄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되었을 때에만 입식을 하도록 주위에 권고 합시다. 서울시나 일부 지자체에서는   유기견을 막는다고 등록을 의무화하고,  칩을 주입하여야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법을 만든다지만 다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은 굶어도 개 밥은 챙겨줄 수 있는 마음, 돈이 없어 병원에 못가도 개가 아프면 치료를 할 수 있는 준비 된 사람만 반려동물울 키워야 하며 애들이 원한다고 , 쓸쓸하다고 즉흥적으로 입식을 하거나 상업적으로 입식을 조장하는 행위도 지양되기를 바랍니다. 

 

30년 만에 다시 방문한 일본에서의 반려동물의 위상도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관광객 위주의 업종만 오픈되어 있는 주말 도쿄의 거리에는  동물병원과 애완동물쎈타만  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가족과 연인들이 모이는 쇼핑 쎈타나 해변가 에도 작고 큰 여러 종류의 개들이 사람들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보다 GNP가 더 높은 나라이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의 상대적으로 더 어렵게 살며 간소한 옷차림이었으며 우리나라의 샐러리맨 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급여 수령자들이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반려 동물 관리에 지불하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훨씬 더 높았습니다.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 민족이지만 타인이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하는 일반 시민의식이 더욱 반려동물에 애착을 갖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보며 작은 동물에 애착하는 그들의 반려 동물 문화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애견인 여러분 우리가 능동적으로 나서서 올바른 입식 문화와 사전 의식 조성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참조 :  관련 사진을 홈페이지 마이펫에 등재)        

 

 바이엘동물약품(주)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이전글 ▶ 내 친구는 예쁘지는 않지만
다음글 ▶ 나는 케익만 보아도 숨이막혀요